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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쿱 TALK] K-Food 글로벌 진출의 새 공식을 만들다 -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 인터뷰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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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취향이 내가 매일 먹는 식탁 위의 브랜드가 된다면 어떨까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일회성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매일 찾는 경쟁력 있는 상품과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에이터 IP 기반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기업 ‘위드라이크’ 입니다.

지속적인 푸드위크 코리아 참가를 통해 온라인 중심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기업에서, 상품 개발과 국내외 유통 역량을 갖춘 브랜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확실하게 이뤄낸 위드라이크. 히밥, 정지선 셰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미국 H Mart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대형 유통채널까지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데요.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에 본연의 제품력을 더해 세계인의 식탁을 겨냥하는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님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위드라이크 대표 김남영입니다.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크리에이터 IP 기반의 상품 기획부터 브랜딩, 국내외 유통 및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위드라이크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3ea33374710e7.jpg위드라이크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으로 확장하는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크리에이터가 가진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상품군과 콘셉트를 설계하고,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콘텐츠·마케팅·유통까지 하나의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위드라이크의 핵심 사업모델입니다.


Q. 현재 위드라이크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IP 제품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으로 크리에이터 ‘히밥’과 정지선 셰프 라인업이 있습니다. 히밥 브랜드는 대중성과 제주 출신 스토리를 결합해, 제주 감귤과 흑돼지 등 지역 원물을 활용한 K-Food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지선 셰프와는 중식 전문성을 살려 딤섬, 면류, 볶음밥 등 간편하게 즐기는 중식 HMR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발성 상품에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Target, Kroger, Albertsons 등 미국 주요 대형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으며, 연말부터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Q. 다른 F&B 기업과 가장 다르다고 생각하는 위드라이크만의 한 끗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상품을 만든 뒤 마케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와 IP에서부터 상품을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크리에이터의 팬덤과 신뢰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활용하고, 상품기획부터 제조, 브랜딩, 국내외 유통까지 직접 연결합니다. 즉, IP의 영향력을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상품과 브랜드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특히 K-콘텐츠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실제 K-Food 구매로 연결하는 데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Q. 콜라보 제품 개발 시, 인플루언서의 아이디어와 실제 제조·유통의 구현 가능성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잡으시나요?

위드라이크가 그 사이에서 기획자이자 조정자 역할을 합니다. 셰프는 레시피 개발에 깊이 참여하고,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속 취향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콘셉트를 설정합니다. 제조사와는 수차례 샘플링을 거치며 원가와 대량생산 가능성 같은 현실적인 기준을 맞춰갑니다.

핵심은 단순히 완제품에 이름만 붙이는 게 아니라,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해당 IP의 특성이 제품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결국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소비자가 만족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것, 그 균형을 설계하는 것이 위드라이크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Q. 크리에이터 IP 브랜드화 과정에서 가장 경계하거나 주의 깊게 관리하는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크리에이터의 유명세에만 기대지 않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 IP 브랜드는 인플루언서의 이미지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서로 직결되어 있어 파트너 선정부터 상품 기획까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작부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점이 이미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결국 핵심은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처음에 관심을 갖고, 제품이 좋아서 다시 찾게 만드는 것입니다. 단순 일회성 관심에 그치지 않고, 제품 본연의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재구매를 끌어내는 데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전시회 참가가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었나요?
898b779166f00.jpg위드라이크는 현장에서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위드라이크와 제품을 알리는 브랜드 홍보가 주된 목적이었다면, 사업이 성장한 현재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IP와 제품을 선보이고 실제 비즈니스 가능성을 논의하는 B2B 접점으로 푸드위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온라인 중심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기업에서, 상품 개발과 국내외 유통 역량을 갖춘 브랜드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뤘다는 것입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바이어 및 제조·유통 파트너와 신뢰를 쌓으며 실제 거래처와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해왔고, 앞으로도 푸드위크를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영업 채널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단순히 한국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선택하고 다시 찾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H Mart를 시작으로 대형 메인스트림 채널까지 시장을 넓히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K-콘텐츠를 통해 시작된 관심이 실제 제품 구매와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고, 위드라이크의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Q. 마지막 공식 질문입니다. 스쿠비 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유명인의 이름에 기대지 않고, 한 번의 관심이 다시 찾고 싶은 맛과 좋은 제품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만들어갈 새로운 브랜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푸드위크 코리아 현장에서 저희 제품도 직접 맛보시고 K-Food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스쿱 토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다음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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